주식회사 케이엘넷(KL-Net, 대표이사:박정천)이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으로부터 8억1,300만원 규모의 ‘KCTA 정보화 1단계사업’용역을 수주했다.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건설을 선도하는 항만물류전문기관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테이너부두공단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향후 몇 개년에 걸쳐 추진되는 연속사업으로, 오는 2007년 4월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수행범위는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의 업무 효율화 및 정보제공서비스 강화를 위한 ERP시스템 구축 및 EIP기반의 지식관리시스템과, 고객지원시스템을 비롯해 KCTA 포탈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통합 정보기술인프라 구축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국내 최고의 해운물류 IT전문기업으로, 그동안 다수의 정보시스템 구축 경험을 통해 우수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검증받은 케이엘넷은 ‘KCTA 정보화 1단계사업’ 입찰에 참가해 최적의 모델을 제시함으로서 이번 사업의 최적업체로 선정되었다.

 

KL-Net은 경영목표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KCTA 정보화 구축을 실현함으로써 업무프로세스의 효율화를 실현하고, 지식경영의 효과적 지원과 고객서비스 향상은 물론 안정적인 정보인프라 구축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서 추진하는 ITA기반의 정보화전략계획수립 용역 로드맵에 의한 1단계 정보화 사업 수행으로 이의 성공적인 구축을 통해 21세기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 국가로 도약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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