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이 올 3분기에 전년대비 매출액이 2,8%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1월~9월까지는 순이익 1,32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3분기 2억 2,38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CMA CGM의 매출액 증가는 38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0%가량 뛰었다.

 

동사의 매출액은 9개월 동안 5.2% 더 상승한 1억 1,090만 달러를 기록했고 물동량은 9.4% 성장한 742만teu를 처리했다. 세계3위인 CMA CGM의 올 3분기 EBITDA(영업이익+감가상각비)는 6억 7,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동사의 한 관계자는 “주춤해진 수요와 맞물린 현재 공급과잉 시장이 우리의 재정 실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동사는 규모(size)와 초현대적 선대로 이러한 상황을 성공적으로 헤쳐 나가고 있으며 2012년에 기대되는 시장호전에 앞서 내년도 사업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즉각적이면서도 실속 있고 효과적인 방안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CMA CGM측은 컨테이너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현재 쉬핑 라인 합리화로 인해 2012년도엔 수요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CMA CGM은 아시아-유럽, 아시아-남아프리카/남미 항로를 포함한 주요 항로에서의 세계 제2위인 MSC과의 제휴를 발표했다. 동사는 “이같은 협약은 실질적인 실적 향상과 주요 운항 시너지 발생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