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탑산업훈장 경동물류(주) 백영길 회장 수상

석태수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수상 기업들에게 “창의와 혁신을 통한 기술개발을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했다”는 자랑스러움을 드러내면서, “국내 물류산업 선진화를 위한 각 기업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파트너쉽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산업으로 물류산업을 발전시키자”고 밝혔다. 김희국 국토해양부 차관 역시 격려사를 통해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한편, 국민소득증가에 크게 기여한 물류산업에 대해 앞으로도 일자리 및 다양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기회의 산업’으로서의 기대를 드러냈다.

석탑산업훈장▮ 경동물류 백영길 회장

산업포장▮ 삼영물류 이상근 대표이사 * 대한통운 김세종 전무

대통령 표창▮ 동원산업(주), 하이닉스반도체(주) * 현대글로비스(주) 김형호 전무

대통령 표창은 동원산업(주)과 하이닉스반도체(주) 등 단체 2곳과 개인으로는 현대글로비스(주)의 김형호 전무가 수상했다.

동원산업(주)은 ‘97년 최초로 공동물류사업을 목표로 전문물류기업인 RESKO를 설립하여 운영한 3PL물류기업의 효시로 평가받고 있는 종합물류인증기업으로서 현재 346개의 화주기업의 3PL 공동물류를 수행하여 국가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 하고 있다. 동원산업(주)은 특히 냉동*냉장 식품 보관 및 배송을 위한 최신설비의 저온물류센터와 400여대의 냉동*냉장 배송차량을 운영하는 등 Cold Chain을 구축하여 국민식생활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차량관제시스템과 자동배차 프로그램, 디지털피킹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물류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이닉스반도체(주)는 최근 5년간 5.3조원을 투자하여 전 세계 16개국에 200여개의 물류*판매 거점과 중국에 생산*판매기지를 설립하여 고객배송 리드타임을 2.5일 단축하였다. 동 업체는 또한 최대 반도체시장인 중국에서 시장점유율 48.5%로 1위를 달성하면서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그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으며, 반도체생산설비 운송에 있어서 항공에서 페리로 모달쉬프트를 펼치는 한편, 공장 직송확대 등의 친환경물류체계 도입으로 최근 5년간 비행거리 138만 마일을 단축시켰고, 한*중*미 등지의 AEO 획득으로 수출경쟁력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생산물류지원 활동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일자리창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현대글로비스(주)의 김형호 전무는 ‘85년 삼성전자에 근무하면서 5개 해외법인 설립을 주도하였고 미국법인 근무당시 산호세, 캘리포니아 물류센터를 건립하는 등 해외시장개척 공헌의 평을 받았다. 김 전무는 2010년 중국 천진에 글로비스 법인을 설립하여 완성차 PDI센터 및 수출입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올해 브라질법인을 설립하여 현대자동차 브라질공장의 조달 및 완성차 물류를 처리함에 있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는 또한 현대제철 철강제품의 연안 해송 확대로 온실가스 절감을 꾀했으며 38억원의 물류비를 절감시킨데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단체 1곳, 개인 3곳이 수상했다. 단체수상자로는 대화물류(주), 개인수상자로는 (주)엘지생활건강 박창대 부문장과 부상항만공사의 강부원 실장, 그리고 엠튜로지스틱스(주)의 김이근 대표이사가 단상에 올랐다.

대화물류(주)는 유통기업과 제조업체간을 연결하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인력, 차량, 장비 등 동종업계 최대의 물류인프라를 구축하여 대형 마트의 300여개 납품회사를 대상으로 선행물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비용절감에 기여했다. 동사는 또한 동종업계 소형물류사를 대상으로 광역공동물류를 시행하여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확대했다는 평가를 높이 받았다.

부산항만공사 강부원 실장은 현대상선 근무시 선박 운항관리, 신규항로 개발, 국내외 컨테이너터미널 운영 등으로 해운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또한 부산항만공사 마케팅 팀장 역임당시 물동량 유치 및 국제항만협회 총회 유치 등을 통해 부산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북항 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항운 노조 보상 협상을 성공적으로 타결해내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부산신항에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인 PSA를 유치해 신항 활성화에 기여했다.

(주)엘지생활건강의 박창대 부문장은 제조기업 물류분야의 전문가로서 평가받으면서 최적의 물류네트워크 구축과 다방면에서의 물류합리화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다양한 물류니즈에 부합한 종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배송라우팅시스템(TMS)를 구축하여 작업시간을 단축시키고 사전 배송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물류혁신 활동을 전개했다.

그밖에도 (주)한진의 김상복 선장, 상신브레이크(주)의 양근재 전무, 한국물류터미널사업협회의 류귀현 회장, 인천항만공사 최종권 팀장, 달성물류의 이건석 배송기사, (주)디디씨의 노영철 차장, 용마로지스 동대문DC의 박종택 배송기사, 유한킴벌리(주)의 오두현 팀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이성우 실장을 비롯한 30인이 국토해양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정부포상 수상자 10인 명단>

<국토해양부장관표창 수상자 30인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