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에 항만하역장비 운전체험관이 개관됐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과 토탈소프트뱅크는 9월 8일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홍보관에서 ‘항만하역장비 운전체험관’ 개관에 따른 시뮬레이터 시연회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체험관 내에 설치되는 크레인 시뮬레이터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제 크레인의 부속장치와 운전 특성 및 부두 작업의 모든 조건들을 6축6채널 스크린에 3차원기법으로 현실감있게 구현한 국내 최초의 반-몰입형 가상 현실 시뮬레이터 시스템으로써 컨테이너 선박의 하역작업을 전담하는 컨테이너 크레인과 부두내 야드 운영을 위한 트랜스퍼 크레인의 2가지 형태로 운전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이 시스템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광양항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조작 할 수 있는 체험현장을 제공함으로써 컨테이너크레인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 폭을 넓히고 광양항의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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