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공무원이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퀴스 후즈후(Marquis Who'sWho in the World)> 2007년판에 등재된다.


해수부는 무역진흥팀에 근무하고 있는 지정훈 사무관(34)이 지난 2003년부터 어류 환경성 질병에 관한 연구논문을 국제적인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학술적 기여를 인정받아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마퀴즈 후즈후>는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는 기관으로 각 분야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으며 까다로운 선정 기준과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지 사무관은 부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해수부 국제협력관실 무역진흥팀에서 근무중이다. 대표적인 논문으로 ‘페난트렌(Phenanthrene)에 노출된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효소 방어계의 생화학적 변동’, ‘사이퍼메스린(Cypermethrin)으로 유도되는 조피볼락의 혈액학적 스트레스 반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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