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라인이 인도-중동-지중해와 남미동안을 연결하는 일명 룸바서비스를 개시했다.

 

브라질과 인도는 현재 세계경제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달리고 있는 나라 중 두 나라이고, 이번 신규 서비스로 머스크라인이 양국의 성장을 가속화키며 양국간 관계를 호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 서비스는 향후 동 구간 더 많은 직기항지를 추가하고 트랜짓타임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머스크측은 “금번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로 제공될 것이며, 인도-남미 구간 연결 항로가 특별히 고객의 많은 관심을 받길 기대한다. 넓은 기항항만과 우수한 서비스 신뢰성으로 고개의 시장 접근성을 최대한 높일 것이며, 더불어 이를 통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머스크라인은 꾸준히 스케쥴 신뢰성으로 최고의 위치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이는 이번 룸바서비스에도 트레이드마크가 될 것이다. 4,500teu,급 선박 11척이 배선될 예정인 가운데 기항지는 제벨 알리-자와할랄 네루-제다-제노아-바르셀로나-알헤시라스-탕헤르-산토스-이타자이=파라나구아-몬테비데오-리우 그란데-산토스-알헤시라스-발렌시아-제다-살랄라-제벨 알리 등이다.

 

룸바 서비스는 △인도와 중동-남미구간을 직기항 운항 △남미-중동구간과 서-중앙아시아와 지중해구간을 오가는 가장 빠른 트랜짓타임 △폭넓은 기항노선과 머스크 라인 네트워크와의 연계 △복잡 다양한 시장에서의 인도의 정시성 △브라질-중동구간의 육류제품을 위한 운항별 1000개 이상의 냉동플러그를 특별히 장점으로 꼽고 있다.

 

서향노선 첫출항은 “Masrsk Danvile”호가 지난 7월 31일 제벨 알리에서 시작됐고, 동향노선 첫출항은 “Laust Maersk”호가 이타자이에서 같은 달 28일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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