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안 ‘귀가’ 엄익상 ‘바다는 아프다’ 금상 영예

출품작 4,790점 중 62점 수상, 시상식 7월 13일 세종문화회관서 개최

 
 
‘제6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의 수상작 총 62점이 선정되었다.
(재)해양문화재단과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해양부와 해양경찰청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사진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상기시키자는 취재에서 기획된 행사로, 총 4,790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경쟁을 펼쳤다.

5월 30일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금상인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매일경제신문사 회장상은 신성안씨의 ‘귀가’와 엄익상씨의 ‘바다는 아프다’에게 돌아갔다. 은상은 박금옥씨의 ‘즐거우세요?’(해양문화재단 이사장상), 김정순씨의 ‘독도는 우리땅’(해양경찰청정상)이 차지했고, 동상은 ‘굴양식장’(권용민), ‘작업’(김대길), ‘용왕제’(박시옥), ‘태초의 바다’(손상철), ‘파래건조작업’(이한칠), ‘대불수출항 전경’(전병철), ‘공존’(정영기) 등 6점이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총 50점의 입선작이 뽑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심사는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사진전공 교수, 광고사진가협회, 사진기자협회, 여행작가협회 관계자 등 사진분야 전문가들이 총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평가항목은 창의성, 작품성, 상징성, 공익성, 대중성 등 다섯 가지에 중점을 뒀다.

수상작에는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입선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7월 13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들은 7월 4일부터 13일까지 경복궁역 서울메트로 미술관 1관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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