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통한 화물, 선박위치 조회 등 첨단 기능 도입 통해 최상의 서비스 제공

 

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www.hanjin.com)이 6월 29일부터 국내 선사 최초로 스마트폰 Application 서비스(iOS, Android용)를 개시한다. 

금번 스마트폰 어플(App.)서비스는 종전의 모바일 웹을 통해 제공해 오던 화물 및 선박추적, 화물통지 등의 기능에 화물 선적 예약, GPS(위성추적장치)를 통한 최인근 지점 검색, 이산화탄소 배출량 계산기 등의 기능을 추가하여 실시간으로 다양한 정보 조회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특히 세계 해운 업계 최초로 QR Code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선하증권 상의 QR Code 검색을 통해 화물의 주요 정보를 별도의 입력 사항 없이도 한번에 조회 가능하도록 구현되었으며, 조회한 정보는 자동으로 저장되어 추후 선하증권이나 컨테이너 번호 없이도 다시 조회가 가능하도록 고객의 편의성을 최대한 배려하였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 1996년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고객의 웹 서비스 요구에 적극 부응할 수 있도록 97년부터 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e-Service" 를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IT 비즈니스 환경에 신속히 대처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QR(Quick Response)Code 소개>
바코드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는 격자무늬의 2차원 코드.

기존의 바코드는 기본적으로 가로 배열에 최대 20여 자의 숫자 정보만 넣을 수 있는 1차원적 구성이지만, QR코드는 가로, 세로를 활용하여 숫자는 최대 7,089자, 문자는 최대 4,296자, 한자도 최대 1,817자 정도를 기록할 수 있는 2차원적 구성이다. 때문에 바코드는 기껏해야 특정 상품명이나 제조사 등의 정보만 기록할 수 있었지만, QR코드에는 긴 문장의 인터넷 주소(URL)나 사진 및 동영상 정보, 지도 정보, 명함 정보 등을 모두 담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