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항만관계자 한자리 모인 ‘항만올림픽’

 

 

 

 

 
 

80여개국 1,000명 참가, 5월 23~27일 부산서 개최

‘변화하는 미래, 항만의 역할 확대’ 주제로 다양한 논의

 

 

지구촌 항만의 모든 것이 부산에 모였다.

 

국제항만협회(IAPH,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orts & Harbours) 제27차 세계총회가 5월 23~27일 5일간 일정으로 부산에서 개최되었다. ‘변화하는 미래에 대한 대처와 항만의 역할 확대’(Embracing Our Future - Expanding Our Scope)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80여개국 1,000여명의 참가자가 모여 ‘항만올림픽’이라고 불리는 동 행사의 규모를 실감케 했다.

 

 
 

5월 23일 기술위원회 및 환영만찬으로 일정을 시작한 총회는 24일 오전 10시 부산 해운대 BEXCO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개회식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허남식 부산시장, 기치리 은두아(Gichiri Ndua) IAPH 회장, 오거돈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노기태 부산항만공사 사장, 김종태 인천항만공사 사장, 이채익 울산항만공사 사장, 이상조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 에릭 반덴 이디(Eric Van den Eede) PIANC 회장 등 전세계 항만관계자 500여명이 동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부산시 소년소녀합창단의 한국 민요공연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각 주요인사의 환영사와 축하인사로 이어졌다. 노기태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 27차 국제항만협회 총회가 부산항에서 열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 경제의 흐름이 불확실한 상황에서의 항만의 역할, 항만의 협력과 조율을 위한 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IAPH 총회가 1987년 서울 총회 이후 24년 만에 부산에서 다시 개최되어 주무장관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세계 항만전문가들이 모여 유가급등, 중동지역의 정치적 불안정,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 항만발전을 가로막는 요인을 뛰어넘어 항만산업이 세계 경제를 견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또한 “내년에는 부산과 가까운 여수에서 해양을 주제로 하는 국제 엑스포가 열리는 만큼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을 내년에 다시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번 총회의 논의 될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과 해결방안은 항만산업에도 적용되는 범세계적 과제”라면서, “부산은 탄소저감형 하역장비 등 녹색항만 구축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이번 총회를 통해 새로운 정보와 유용한 사례를 공유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동 총회의 개회식에는 야마가타 노리히코 일본국도교통성 항만국 부국장이 참석해 3월 11일 지진과 방사능 유출에 대한 일본 항만국의 입장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야마가타 부국장은 “일본 동북부지방의 지진과 쓰나미는 일본에게 인명피해는 물론 제조*물류 시설 등 인프라에 큰 타격을 주었다. 현재 일본 정부는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며, 재난 발생 후 2개월이 지난 현재 고소도로와 신칸센이 대부분 복구되었고, 항만들 역시 완전한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방사능 유출 초기 일본서 출항한 일부 선박들이 입항을 금지당하기도 했지만, 현재 도쿄와 요코하마, 가와사키, 치바, 이치하라항의 방사능 농도는 WHO(세계보건기구)의 기준 이하로 안전하다, 또한 일본 정부는 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공개하고 있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개회식 후 모든 참가자들은 BEXCO 1층에 마련된 전시장으로 이동해 함께 전시회 개장식을 가졌다. 24일~26일 3일간 열리는 전시회에는 전세계 24개 기관 및 업체가 참요 총 60개 부스의 전시가 이뤄졌다. 국내에서는 여수세계박람회, 한국해양대학교, 부산*인천*울산항만공사, 컨테이너부두공단, 평택항, 케이엘넷, 싸이버로지텍, 현대유앤아이, 삼성물산 등이 참여했으며, 해외에서는 LA항, DP월드, 사우디아라비아항만청, 미국ESRI社, 남아프리카공화국항만터미널, 뉴질랜드 Navicom, 영국 World Port Development 등이 참여했다.

 

 

부대행사로 개최된 전시장엔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다. 사진은 광양항 부스모습
부대행사로 개최된 전시장엔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다. 사진은 광양항 부스모습

IAPH, 세계 최대 항만관계자 국제기구

우리나라 1987년 15차 서울 총회 경험

국제항만협회(IAPH)는 1995년 미국 LA에서 발족된 세계 최대 항만관리 관계자 국제기구로 세계 항만간 협력 및 발전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이다. 현재 90개국 346개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UN 산하 6개 기관(IMO, ECOSOC, UNCTAD, UNEP, ILO, WCO)의 공식 자문 단체이기도 하다. 일본 동경에 사무국이 위치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BPA 노기태 사장이 부총재로 활동 중이다.

 

IAPH 세계총회는 올해로 27회째를 맞았으며, 2년마다 3개 대륙별로 번갈아 정기총회가 개최되어 이른바 ‘항만올림픽’으로 불린다. 우리나라에서는 1987년 서울에서 제 15차 총회가 열린바 있으며, 05년 중국 상해, 07년 미국 휴스턴, 09년에는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세계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인력양성, 항만보안환경, 항만 개발운영 등 3개 분과 위원회에서 2번의 내부 기술위원회가 개최되었으며, 3일에 걸쳐 학술회의가 총 4개 이슈를 주제로 열렸다. △경제위기후 세계화 △기후변화와 항만 △물류허브전략 △도시와 항만의 이슈로 열린 이번 학술회의는 총 28명의 주제발표가 3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각 기관에서 주최하는 공식만찬, 해외 참가자 가족 및 동반자들을 위한 한국문화 알리기 프로그램, 바다의 날 일정에 맞춰 개최된 부산항 축제까지 연이어 개최됨으로써 항만기술 및 이슈에 관한 논의 뿐 아니라, 해외 연사 및 참여자들에게 한국의 해양문화를 알리는데 중점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스케치

그린해운 실현, 항만 인터모달 인프라 필요 -Andreas Nordseth 덴마크 해양청장

최근 세계 해운의 가장 큰 이슈는 그린해운이다.

 

2009년 극심한 해운산업의 부진이후, 물량이 점점 상승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해의 물동량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박의 탄소배출에 대한 문제는 세계 해운이 극복해야 할 또 하나의 도전이라 볼 수 있다.

 

원양해운의 경우 초대형 선박 건조와 슬로우 스티밍(감속운항), 이를 뛰어넘는 ‘슈퍼 슬로우스티밍(초감속운항)’ 등의 전략을 통해 선박의 탄소 감축 노력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것은 근해해운이다.

 

근해해운은 일반적으로 소형선박으로 운영이 된다. 소형선박으로 자주 운영을 하는 것이 근해해운의 특징이라면 이는 최근의 환경 이슈에 부합하지 않을 수가 있다. 그렇다고 물량을 모아 큰 선박으로 운송한다면 이는 효율성에서 문제가 된다. 이러한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선 새로운 친환경 수송수단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도로나 철도를 이용해 해운과 연계하는 방안은 유럽과 중국에서 흔히 실행하고 있는 방안이다. 물류에 대한 환경규제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인터모달(전환교통)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항만 역시 인터모달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 효율적이고 현대적인 항만은 미래 해운의 질을 높이는데 기본적인 필요조건이다. 결국 효율적인 항만은 ‘얼마나 다양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항만과 배후부지의 연결성을 높일 것인가’에 달렸다고 할 수 있다.

 

효율적인 운송을 위해서는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점검해야 한다. 예를 들어 유럽이나 지중해를 출발해 다른 유럽국가로 수송할 경우, 똑같은 정보를 14개의 행정기관에 보고해야 한다. 시간과 비용에서 대단히 비효율적이다. 국가기관이 이를 인지하고 통합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해운성장, 녹색해운 위해 ‘동반성장’ 이뤄야 - 김학소 KMI 원장

글로벌 해운시장의 변화가 급격히 일어나고 있다. 해운시장의 변화에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크게 3가지 요소를 꼽을 수 있다. 중국의 성장, 브라질*러시아*인도 등 이머징 마켓의 급부상, 그리고 해운에 대한 환경규제이다.

 

중국은 2003년 이래로 세계의 공장으로 성장했으며, 이로 인해 세계 경제와 해운시장은 급격한 변화를 맞았다. 이제 중국은 글로벌 해운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이다. 또한 브라질*러시아*인도 등으로 대표되는 이머징 국가들의 급부상도 눈에 띈다. 가까운 미래에 이들 국가들은 엄청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IMO는 이미 해운에 대한 많은 환경규제를 추가했으며, 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글로벌 해운시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해운시장의 성장을 위해 이러한 이슈를 다양한 전략을 통해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세계 성장동력은 선진국에서 중국을 비롯한 개발도상국으로 이동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해야 하며, 이들 국가들은 세계 해운시장에 발전적인 공헌을 할 것이다. 새로운 성장동력의 효율화 전략을 펼쳐야 한다. 예를 들어 개발도상국에서 권위있는 해운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면, 동 이슈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들 국가의 물류 인프라 건설을 위한 국제 펀드 조성도 고민해야 한다. 이는 선진국의 ODA 예산을 통해 실현할 수 있다.

 

전세계적인 녹색해운은 모든 국가가 협력해야 한다. 특히 그린해운 규제를 지키기 위해선 이에 대한 기술이 필수적이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 환경 기술의 차이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개발도상국의 녹색운영과 그린쉽 개발, 녹색수송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 만약 글로벌 그린 쉬핑 차터(Global Green Shipping Charter)가 채택된다면 성공적인 전략이 육성될 수 있을 것이다.

 

동반성장에 대한 인식도 중요하다. 국제기구의 이사회의 절반을 개발도상국 출신으로 선임하거나 GHG Funds Management와 같은 녹색해운의 사무국을 개발도상국에 두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환경선박지수, 예인선 배출저감장치 등 그린항만 구축 - Eddy Bruynincks 앤트워프 항만공사 사장

앤트워프 항은 총 13헥타르의 면적에 900개 기업이 들어서 있고 연간 870만teu를 처리하고 있다. 매일 45척의 선박과 220개의 철도가 기항하고 있다. 앤트워프 항은 그린항만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자세로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동 항의 새로운 목표이며, 항만과 자연의 공존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퍼져 환경 실적이 곧 경제적인 자산이 된다는 생각으로 환경전략을 실시하고 있다.

 

앤트워프항은 로테르담, 함부르크, 르 하브 항과 함께 환경선박지수(ESI, Environmental Shipping Index)를 개발했다. 이는 운항중인 선박의 환경지수를 선사가 자발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선박에서 배출되는 NOx, SOx, PM. GHG를 터미널에 제출하는 방식이다. 기준이하의 실적을 30일 이상 달성하면 항만사용료를 인하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항만의 적극적인 실천의지로 해운에 환경적인 귀감이 되기 위함이다.

 

또한 앤트워프 항은 인양작업을 하는 예인선 21척에 대해 배출저감 장치를 설치했다. 동 장치로 인해 배출되는 탄소량은 정부가 권고하는 기준보다 낮다. 또한 통합적인 수질관리를 위해 정부와 협력 하에 준설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감조하천 연구와 함께 되는 것으로서 바닷물의 수질개선과 함께 항만의 폐기물 연구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또한 선박 대기시간을 줄여, 연료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과 창고시설의 지붕을 태양열판으로 전환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창고시설의 태양열 전환에 대해선 상당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에너지 효율성 검사, 항만장비 이용시 저황연료를 이용하도록 하는 정책, 배후단지의 연결성을 고려한 철도운송 및 도로운송 계획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그린항만으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Triple E 선박, 효율성*친환경성 높여 Brian Noe Kristenses 머스크라인 부사장

머스크라인은 환경 분야에 있어서 업계 리더가 되기 위한 전략을 세웠다. 회사의 가치관을 기반으로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과 퍼포먼스를 증진시킬 것이다. 특히 선사의 입장에서 환경 경영은 파트너쉽이 매우 중요하다.

 

머스크는 선박에 대한 연구를 통해 선박 개조와 첨단기술을 적용할 것이다. 선박의 도장이나 연료, 그리고 기타 요소들을 친환경화하는 것이 1차 목표이다. 지속가능한 연료는 없다고 생각한다. 계속된 연구를 통해 연료에 대한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 또한 글로벌 리더로서 선박에서 배출하는 폐기물 관리와 기항 항만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폐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동사는 지난해 10월, 선사로는 처음으로 CO2에 대한 외부기관의 검증을 받았다. 또한 대우조선해양과의 협약을 통해 TRIPLE E급 선박 10척을 건조하기로 했다. 동 선박은 2013~15년 사이에 진수될 예정인데, 이를 통해 규모의 경제 뿐만 아니라 효율성 측면에서도 큰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TRIPLE E급 선박의 특징은 탄소배출량을 20% 줄일 수 있고, 특히 아시아-유럽항로에서는 50% 까지 탄소저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롱스트로크 엔진을 사용해 엔진의 회전수를 감축시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동 선박은 98% 이상이 강철로 구성되어 있다. 동사는 선박의 연료와 강재들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해 향후 해체시에도 재활용이 가능하게 할 것이다.

 

선사의 입장에서 어떠한 터미널이 CO2 배출을 저감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하다. 터미널의 탄소배출 저감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측정 자료가 필요하다. 이는 가능한 빠른 시간내에 개발되어야 한다고 본다. 터미널 생산성도 중요하다. 연료유 가격이 높아지면서 효율성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터미널 운영사들은 선석 및 크레인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고심해야 한다.

 

앞으로는 선사들이 터미널을 선정함에 있어서 친환경성이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터미널 운영사는 친환경 이미지를 표방할 수 있고, 선사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 머스크 역시 친환경성이 높은 터미널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며, 이는 항만 터미널과 선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윈-윈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

 

 전시장 스케치

 

 

국내외 24개 단체 총 60개 부스 열어, 행사기간 내내 ‘북적’

 

 

IAPH 부산총회의 부대행사로 BEXCO 1층에선 항만물류전시회가 열렸다.

 

5월 23일~26일까지 열린 동 전시회에는 전세계에서 24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 총 60개 부스의 전시가 이뤄졌다. 우리나라에선 여수세계박람회, 한국해양대학교, 부산*인천*울산*경기평택항만공사,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삼성물산, 싸이버로지텍, 케이엘넷, 토탈소프트뱅크, 현대유앤아이 등이 부스를 열어 참가자들을 맞았다. 해외 기관*업체에서도 참여해 사우디아라비아 항만공사, DP월드, LA항, 남아프리카공화국 터미널, 영국의 ICSW(International Committee on Seafarers' Welfare, 영국의 Worl Port Development, 미국 ESRI외에도 벨기에, 뉴질랜드. 스위스, 프랑스 등에서도 부스를 개설했다.

 

특히 이번 전시행사에선 한켠에 마련된 카페 라운지를 통해 학술회의 중간 다과시간을 열고 각종 공연등도 펼쳐져, 전시회가 행사 기간 내내 북적거리는 효과를 거두었다. 행사 부스를 운영한 한 참가자는 “이번 전시회는 상품 판매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닌 IAPH 회원국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만남의 장’ 성격이 강하다. 그러나 여느 전시회보다 관람객 수가 많아 활기찬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개회식 공연을 하고 있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개회식 공연을 하고 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의 환영사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의 환영사

 

기치리 은두아 IAPH 회장의 환영사
기치리 은두아 IAPH 회장의 환영사
 

 

미국 LA항의 부스 모습
미국 LA항의 부스 모습

 

 

사우디아라비아 항만공사 부스 모습
사우디아라비아 항만공사 부스 모습

 

학술회의 중간 커피 브레이크
학술회의 중간 커피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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