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해운선사 머스크가 1분기 순이익 63억 5,000만 크로네(12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8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11% 증가한 791억 크로네를 기록했다.

머스크는 세계 경제 회복에 따라 무역량이 증가하며 지난해 컨테이너 운송업계의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컨테이너사업부문은 1분기 순이익이 23억 9,000만 크로네로 전년 9억 400만 크로네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1분기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184만FEU로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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