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노르웨이 NCC사로부터 6,500ceu급 자동차 운반선 1+1척을 수주했다.
외신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NCC사(Norwegian Car Carriers)로부터 자동차 운반선을 6,904만불에 수주했다. 이중에 4,620만불은 선박금융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NCC사측 관계자는 "미래 몇 년 후 자동차 운반선의 가격은 기복이 심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에 계약한 신조선박은 2012년 8월에 인도할 예정이고, 옵션분은 6월에 정식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중고선과 신조선 구입을 위해 2,100만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CC사는 총 15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에 절반이상이 선령 22년 이상이다.
- 기자명 박보근
- 입력 2011.04.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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