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지진과 해일의 여파로 선박기자재 공급부족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에 따르면, 일본 지진지역은 정밀기계부품 등 조선기자재부문에 영향을 미쳐 5~6개월 동안 공급이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의 무한선용기계社 관계자는 “중국 최대의 선박설비를 생산하는 무한선용기계는 일본과 프랑스, 덴마크 등 유명 조선소와 협력하여 갑판과 선실, 방향키, 추진기 등을 만들고 있다”며 “일본에서 정밀기계부품을 대량으로 수입해오고 있으나 이러한 부품들이 일본 지진지역에 위치하여 상당히 위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고파악에 나섰으나 약 5~6개월 동안 피해지역의 복구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 중국내에서 유사제품을 구하여 대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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