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K가 선박의 운항속도를 줄여 원가를 절감시켜 나간다.

외신에 따르면,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영향으로 국제 원유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일본의 NYK가 컨테이너선의 운항속도를 지속적으로 억제하는 슬로우 스티밍(Slow Steaming)으로 운항원가를 줄여나가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유가상승으로 전 세계 컨테이너선사들이 운항속도를 줄여나가는 가운데 NYK도 약 10% 정도를 감속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NYK에 따르면, 운항속도 10% 감속은 연료원가를 30% 줄일 수 있다. NYK는 매년 약 2,000억엔을 연료원가로 지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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