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CSAV 그룹이 CMA CGM, CSCL과 함께 아시아-멕시코-캐리비안해-브라질 지역에 새로운 서비스를 4월 초부터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개시되는 서비스명은 JCS2(Joint Service Sling 2)로, CSAV는 동 서비스의 총 11척 선박(4,200teu급) 중 5척을 제공할 것이다. 동 서비스는 4월 4일 시작되며, 포트켈랑-난샤-홍콩-치완-닝보-상하이-부산-만잘리노(멕시코)-만잘리노(파나마)-킹스턴-스페인-Suape-Salvador-포트켈랑을 운항한다.


특히 JCS2는 기존 치완-홍콩-카오슝-닝보-상하이-칭다오-부산-Ensenada-만잘리노(멕시코)-만잘리노(파나마)-Cartahena-킹스턴-Caucedo-Puerto Cabello-스페인-치완을 기항하는 JCS 서비스를 보충할 것으로 기대된다.


CSAC측은 ‘JCS2 서비스의 개시로 CSAV는 아시아-Manaus간 가장 빠른 수송시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동 서비스로 부산과 Manaus를 34일만에 운항할 수 있게 되었으며, JCS와 JCS2 서비스가 운영됨으로써 아시아에서의 서비스 확장을 이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CSAV와 CMA CGM은 그들의 ACSA 서비스를 통합하기로 했다. 동 서비스는 4월 말 개시될 예정이며며, 아시아-멕시코-중미-WCSA지역을 운항한다.


한편 CSAV는 포트켈랑과 난샤에 직기항 서비스와 중남미와 걸프연안에서의 강화된 피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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