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PIL(Pacific International Line)사로부터 2,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과 옵션 2척을 수주했다. 이 선박은 2013년 인도될 예정이다.

외신과 현대미포조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체결된 이번 수주는 현대미포조선이 PIL로부터 처음 수주한 컨테이너선으로 2척에 대한 옵션도 수개월 내에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1,000teu급 컨테이너선 총 4척을 수주한 바 있으며, PIL은 기존에 발주한 6,600teu급 4척을 포함하여 신조 발주선박이 8척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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