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성바오왕조선이 4척의 선박*총 1억 6,700만불을 수주했다.

외신에 따르면, 첫 번째 계약은 호주 Teekay Shipping사의 심해연구선 1척을 건조키로 한 것. 호주의 과학과 공업을 연구하는 CSIRO는 호주정부가 운영하는 해양연구기관으로 이 선박을 활용해 심해탐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 선박은 2013년 2분기에 인도할 예정으로 선명도 이미 ‘Investigator'호로 명명됐다. 이 선박은 북부열대지역에서 시작하여 남극과 인도양을 탐사하게 되며, 남극의 바다와 태평양 연구임무를 맡게 된다.

‘Investigator'호에는 호주의 해양연구 인력들이 승선하고 지구과학, 수산과 생태계통의 연구능력을 갖추게 된다. 지구 남반구 해양환경과학의 발전을 위해 만들어지는 이 선박은 호주에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해양설비를 맡게 되는 ‘pipelay vessel'과 LNG운반선, 드릴십 개발에 9,200만위안이 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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