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발선중공업(渤船重工)이 32만톤급 VLCC유조선 ‘허화’호를 건조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총 100만톤, 100억 위안의 건조실적을 달성한 중국 발선중공업이 최근 32만톤급 유조선을 건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건조한 유조선은 중국내 최대 크기와 최고속도를 자랑하며 말라카해협을 통과하는 최대크기의 선박으로 알려졌다.

선주사인 BW Shipping社의 1호선인 이 선박은 발선중공업에서 새로 설계한 최신의 선박으로 국제규범과 세계 주요 석유회사의 요구에 맞추어 건조됐다. 이 선박은 중국 조선업계의 주요설계기술이 집적된 것으로 중국기업의 14대 신기록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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