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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교육기관 한국해운교육원 출범
[394호] 2006년 06월 30일 (금) 09:53:20 김경미 komares@chol.com

한진해운 출신 이석행 씨가 개원
미비한 해운교육 현실감안, 해운업 발전


 

해운·물류관련 온라인 전문기관 한국해운교육원(Korea Cyber Maritime Academy)이 출범됐다.


한국해운교육원은 한진해운 출신인 이석행 씨가 개원해 서초구 방배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온라인교육컨텐츠 전문서비스 업체인 (주)위즈콘테크놀로지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온라인 교육기관(www.kcma.co.kr)을 개설한 것.

 

첫 온라인 교육기관으로 새로운 수요창출 기대
이석행 원장은 한국해운교육원 출범과 함께 지난 6월 13일 기자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李 원장은 “우리나라는 현재 7대 해운국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해운발전을 위한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으며 그중에서도 제대로 된 교육기관이 없었던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이 같은 교육의 실정을 감안해 해운·물류업에 종사자들이 겪는 애로를 덜어주는 동시에 우리나라 해운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설립취지를 밝혔다.


 

동 교육원은 특히 첫 온라인 교육기관으로서 종전의 대기업, 수도권 중심의 교육환경으로 도외시되던 관련자들은 물론 수준별 맞춤교육과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새로운 수요층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교육 컨텐츠 개발에 역점
‘Blended Learning :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배울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라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는 동 기관에 현재 개설돼 있는 과정은 ▲부정기선 실무(강사:STX 팬오션 정갑선 전무-수강료 180,000원) ▲P&I보험 실무(강사:KP&I 박범식 전무-수강료 180,000원) ▲해상보험 실무(강사:한리손해사정 김대래 부장-수강료 150,000원) ▲해운실무기초(수강료 100,000원)) 등이다.  ▲해상법 ▲복합운송실무 등은 개설준비 중이다.

 

이밖에 선하증권, 선박안전 운항관련, ISM, ISO 등 각종 국제협약규제 등 다양한 교육 컨텐츠에 대한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모든 교과목은 ‘1+3체제’로 각 과목당 평균 한 달간의 수강기간과 수강기간 만료일로부터 3개월간 재수강할 수 있는 기간이 부여된다.


특히 李 원장은 해운실무기초에 대해 “해운과 선박, 선원 등 총 21강으로 구성된 이 과정은 동 교육원의 개설과목 중 어떤 것보다 심혈을 기울였으며 무역업계, 복합운송업계, 보험회사는 물론 해운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까지를 교육대상자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일방향이라는 온라인 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동 사이트 내에는 ‘튜터제도’를 도입해 각 과정별 강사진과의 교류는 물론 학습자들끼리의 커뮤니티 장도 마련돼 있다.


현재 동 교육기관의 강사진로는 △한국선주협회 박찬재 전무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박범식 전무 △STX 팬오션 정갑선 전무 △벤필드 코리아 이용수 대표이사 △한중화객선사협의회 전작 국장 △법무법인광장 현덕규 변호사 △한리해상손해사정 김대래 부장 △쉬핑뱅크 이태규 대표이사 △한국해운교육원 이석행 원장 △LIG손해보험 김재원 선박팀장 등이 등록돼 있다.

 

“국가공인 교육기관으로 거듭나는 것” 단기목표
현재 한국해운교육원은 교육인적자원부의 평생교육기관으로의 등록을 위해 필요한 수순을 밟고 있으며 노동부의 고용보험환급규정에 적격한 시스템을 갖춰 9월경에는 동 교육원에서 개설되는 모든 과정을 고용보험 환급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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