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선주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선주포럼(ASF)에서
아시아선사들의 역할을 강화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시의적절한 논의였다는 생각입니다.

아시아역내 해운시장규모는
세계해운시장의 40%를 넘었고 확대일로에 있습니다.


그러나 아시아선주들은 그 위상에 걸맞는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 5월말 일본에서 열린 제15차 회의에서
아시아선주간의 협력을 통해
각종 국제법령과 규칙의 제·개정과 해운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ASF 산하의 상설 사무국 설치를 결의했답니다.

 

차기 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기에
ASF 상설사무국의 구성과 세부운영의 준비는
우리 한국이 맡게 되었습니다.

 

설치될 사무국의 내실있는 활동으로
아시아선주들의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이
해운시장규모에 비례해 현실적으로 조정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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