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이 태안반도 소재의 방포어촌계 주민들을 초청하여「해양수산가족 100社 100村 자매결연 체결 1주년 기념 수도권 탐방 행사」를 지난 5월 24일 개최했다.

어촌계 주민의 수도권 체험과 자매결연지인 방제조합 견학을 통하여 조합과 방포어촌계간의 한층 돈독한 정을 나누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어촌계 노인회를 중심으로 총 40명의 주민이 참가하였으며, 청와대 견학, 63빌딩 및 한강유람선 관광과 방제조합 본사를 방문하여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동영상물을 관람하였다.

 

한편, 방제조합은 지난 2005년 5월 24일「해양수산가족 100社 100村 자매결연」행사의 일환으로 방포어촌계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어촌 일손돕기 운동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금년에도「어촌에서 휴가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여름 휴가철에 각종 쓰레기로 더렵혀지는 방포․꽂지해수욕장의 쓰레기 수거작업, 어촌계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 등 다양한 지원 행사를 개최하여 수산업계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조합과 방포어촌계간의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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