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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험 브로커 ‘벤필드’ 한국법인 설립
[390호] 2006년 02월 28일 (화) 14:07:10 이인애 komares@chol.com

이용수 前 마쉬상무 대표, 해상·에너지 역점사업
구랍 15일 창립, 2월 27일 조선호텔서 개업식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는 재보험 브로커인 벤필드(Benfield)사가 지난해 12월 15일 한국현지법인인 벤필드 코리아(Benfield Korea Ltd)를 창립하고 2월 27일 저녁 7시 조선호텔에서 개업식을 가졌다.


벤필드코리아의 사장은 브로커시장에서 10년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前 마쉬코리아(Marsh Korea)의 해상담당 상무를 역임한 이용수씨가 맡고 있으며, 이 회사는 해상과 에너지, 항공, 우주 분야에 역점을 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1800여직원 40여개 국제네트워크 운영
벤필드는 영국과 미국, 유럽대륙, 버뮤다 및 아시아지역의 주요 보험 및 재보험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1,800여명의 직원이 40여개 국제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재보험중개업과 위험자문 및 관련서비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벤필드는 특히 자연재해 재보험과 재재보험사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세계 재재보험시장(retrocession business)에서는 40%이상의 쉐어를 점하고 있다.


1973년 설립돼 로이드 브로커로 등록된 벤필드는 인수합병 등을 통해 1988년 벤필드 그룹을 형성했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합병을 통해 세계적인 재보험 브로커 그룹의 선두주자인 벤필드 그룹으로 탄생했다. 2003년에는 벤필드라는 명칭으로 통합된 글로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창설하고 이해 6월 런던의 주식시장에 상장했으며, 2005년 Benfield Corporate Risk를 설립했다. 


Benfield Corporate Risk는 현재 1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쉬의 해상 및  에너지 팀에 관여했던 인물이 수장으로 있으며, 역시 마쉬의 유럽팀 조직에 있던 팀장이 그를 보좌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벤필드 코리아의 이용수사장 역시 마쉬의 한국지사에서 임원을 지낸 이력을 갖고 있다. 

 

차별화 전략은 ‘one team' 철학
Benfield Corporate Risk의 차별화 전략은 ‘one team' 철학. 이는 적절한 인재를 고객 개개인 특별한 요구에 매치시킬 수 있는 유동적인 구조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그로인해 고객들이 복잡한 조직의 구조에서 방해받지 않고 자유로운 벤필드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다시말해 뉴욕에 있는 대학의 솔루션 경험이나 런던 또는 싱가폴에 있는 다른 대학의 스킬을 이용해 휴스턴의 브로커가 고객을 위한 최상의 결과를 도출해낸다면 벤필드의 내부조직이나 프로핏 센터는 그 과정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말이라고 벤필드 측은 설명했다.


벤필드코리아의 자료에 따르면, 벤필드의 분석팀 린 리메트릭스(ReMetrics)는 국제보험시장내 최대 분석팀으로 인정받고 있다. 리메트릭스팀의 담당임원이 1997년 11명에서 현재는 170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아도 위험자문이 벤필드의 주요사업 분야로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4년간 벤필드는 및 자연재해 분석, 동적 재무 모델링, 재무 솔루션 구조화 및 거래상대방 리스크 분석을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에서 △2005년 최고 브로커 △ 2005년 올해의 재보험 브로커 △2005년 최고 혁신브로커 등  여러 산업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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