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째 정기 컨테이너항로 서비스 개시

 
 

경기평택항만공사가 6월 2일 중국 태창, 난통항을 경유하여 평택항으로 이어지는 중국 신규 항로를 유치했다.

이번 항로 개설로 평택항 컨테이너 정기항로는 총 16개 노선, 중국 기항 항로는 12개 노선으로 증가했다. 이번 신규항로 개설 선사는 천경해운으로 중국 SHIPCO와 공동으로 선박을 운영하며, 신규 항로 서비스명은 TIS 2로 평택항-난통항-태창항-인천항을 주 1항차로 운항할 예정이다.

백관선 천경해운 전무는 그동안 준비해온 신규항로 개설에 대해 큰 기대감을 가지며, “대내·외적인 어려운 상황임에도 그간 쌓아온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평택항의 신규화주 발굴 및 신규 물동량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경기도,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속적인 평택항 홍보를 통해 올해 초 동남아 항로 개설에 이어 이번 중국 신규 컨테이너 항로 개설을 추가하는 등 신규항로가 빠른 시일내에 안정화되고, 물동량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수출입 화주 및 포워더를 대상으로 국내·외 설명회 등 지속적인 평택항 포트세일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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