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공부모임 23명의 22편 논문 4부로 엮어, 13일 기념회 개최

 
 

고려대학교 해상법 연구센터가 후원하는 공부모임인 바다, 저저전문가와의 대화(이하 바다공부모임)가 5월 20일 ‘바다, 저자와의 대화 III’을 발간했다.

해양·수산·조선·해양인문학 등 바다 관련 산업 학습을 통한 집단지성 구축과 한국 해양수산 발전 기여를 목표하고 있는 바다공부모임이 2020년 9월부터 온라인으로 공부를 시작하여 현재 127강까지 강의를 진행했으며 23명의 강의를 한대모아 이번 3권으로 엮었다.

이번에 발간된 제3권은 제1부 해운물류산업 6편, 제2부 조선선박금융업 5편, 제3부 선원해양관광환경 5편, 제4부 해양문화 인문학 6편 총22편의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해운물류산업에서는 유창근 전 현대상선 대표이사의 ‘컨테이너 산업의 역사와 포스트 코로나 과제’,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이사의 ‘뉴노멀시대 물류기업은 사라질까’ 고(故) 김종길 해운항만청 청장의 ‘대한민국 해운의 대부는 누굴까’ 등이 실려있다.

집필진으로 공강귀 LX판토스 사업지원팀장, 궁인창 한국범선협회 이사, 김상환 인천해사고 교장, 김영승 서산시청 항공철도항만팀장, 김인현 고려대 교수, 김종길 전 부산해운항만청장, 김형준 전 광운대 겸임교수, 김형준 수출입은행 부행장, 나송진 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남영수 밸류링크유 대표, 박기태 해양수산연수원 교수, 오창봉 전 대선조선 상무, 유창근 전 현대상선 사장, 이동건 목포해양대 교수, 이부경 이순신포럼 이사장,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 이성철 법무법인 평산 대표변호사, 이신형 대한조선학회 학회장, 임현택 국민대학 특임교수, 장재환 아이앤케이신항만 차장, 하동현 전 원양어선 선장, 한종길 성결대 교수, 홍선욱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대표 23명이다. 정필수 한국종합물류연구원장은 축사를 남겼다.

동 서적은 법문사에서 발간되어 정가 2만 3,000원으로 교보문고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제3권의 발간을 알리고 축하하는 기념회가 5월 13일 고려대 CJ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회에서는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안광헌 한국조선해양 대표, 김종덕 KMI 원장 등 참석하여 축사를 한 후 경과보고, 우수논문상 수상, 우수저작 낭독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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