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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소년단연맹, ‘43주년 기념 및 2030 비전선포식’
‘2030 비전’ 4대전략, ‘지속가능·공생·미래·풍요로운 바다’ 이행
[597호] 2023년 06월 01일 (목) 13:55:08 김우정 yuting4030@gmail.com

5월 23일 서울 GS타워, 관련 기관, 업·단체장 등 200여명 참석 
 

   
 

올해로 창립 43주년을 맞은 해양소년단연맹이 청소년 인구의 자연감소,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맞닥뜨린 연맹의 침체위기를 극복하고 창립 100주년을 향해 도약하는 행 보로 ‘2030 비전’을 선포하고, 4대 중점전략과 12개 이행 과제를 발표했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5월 24일 서울 GS타워 아모리 스홀에서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창립 43주년 기념식을 개 최하고, 연맹 재도약을 위한 ‘2030 비전’을 선포하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정태순 한국해운협회 회장, 최윤희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 박상수 삼척시장, 김기웅 서천군수 등 관련 기관, 업·단체장, 지방연맹장 및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 여 그동안 연맹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해양소년단연맹은 연맹발전 유공자 9 명을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에는 △백동관 해양소년단연맹 감사 △임지원(고등 1) 대원 △이정훈(초등 6) 대원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에는 △이 희재 연맹 이사가 수상했다. 또한 해양소년단연맹 총재 표창인 장보고대기장은 △강영석 상주시장이 수여받았으 며, 충무대기장은 △박상수 삼척시장 △김기웅 서천군수 가, 충무금장은 △권순선 차장 △조용대 서울연맹 차장에게 수여됐다. 특히 장보고대기장을 수상한 강 시장은 상주 시 수상레저센터뿐만 아니라 현재 건립 중인 상주시 청소 년해양교육원을 유치했다는 점에서 연맹의 발전에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훈장을 수여받았다. 한편, 동 시상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대신해 최우진 부시장이 참 석해 대리 수상하였다.

연맹은 창립 43년주년을 기념하여 ‘바다에서 미래를 여는 해양소년단!’이라는 미션과 ‘우리가 꿈꾸는 바다, 국민 과 함께!’라는 ‘2030 비전’을 선포하였다. 김언식 해양소년단연맹 사무총장은 ‘2030 비전선포식’ 에서 연맹의 4대 중점전략으로 △지속가능한 바다-핵심 역량 강화 △공생의 바다-범국민 해양교육문화활동 확대 △미래의 바다-미래 해양인재 육성 △풍요로운 바다-자 립경영 구축을 제시하며, 전략별 3개씩 총 12개의 이행과 제를 발표했다. 추진전략별 이행과제로는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해양교육활동 콘텐츠 개발 △해양교육활동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범국민 해양교육문화 활동 확대’를 위해 △해양교육활동 시설의 확충 △해양교 육활동 프로그램의 다양화 △해양교육활동 참여 환경 조성을, ‘미래 해양인재 육성’을 위해 △해양 진로직업체험교육 확대 △글로벌 네트워크화 △해양전문인력 지속 확보와 관리를, ‘자립경영 구축’을 위해 △경영전략의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 △연맹 육성지원 단체 설립 △해양교육 활동 기금조성을 내걸었다. 김 사무총장은 “연맹은 해양역사, 해양영토, 해양환경, 조선·해운·물류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43년을 걸어왔다. 지금은 더 나은 해양안전교육, 해양레저스포츠교 육을 통해 전 국민과 함께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2030년을 지날 때에는 창립 50주년, 더 나아가 100주년을 맞이하는 준비를 하겠다. 바다에 우뚝 서는 대 한민국, 해양소년단을 국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2030년 을 향한 연맹의 결의를 다졌다.

‘2030 비전’ 발표 후, 김 경배 총재, 송명달 해양정책실장, 정태순 회장, 최윤희 총재, 박정석 부총재, 박상수 삼척시장, 김기웅 서천군수, 변창훈 경북연맹장 등이 참여한 ‘터치 퍼포먼스’가 이어졌 으며, 끝으로 ‘해양소년단의 노래’를 참석자들과 제창하며 기념행사가 마무리되었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국내 유일의 해양 관련 청소년단 체로서, 해양에 대한 교육과 보존 및 보호활동을 통하여 우리의 풍부한 해양유산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단체이다. 연맹은 1980년에 창립되어 지난 43년 동안 해양안전, 해 양문화, 해양환경, 해양영토, 해양레저, 해양치유, 해양진 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특히 오 늘 행사에서 연맹이 탄생한 순간부터 현재까지 걸어온 길 을 담은 ‘창립 43주년 영상’이 상영돼 지난 43년간의 연맹 활동을 한눈에 담아낼 수 있었다.

김경배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총재는 기념사에서 “최근 국민의 안전의식 확산으로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대수명 증가와 여가시간 증대 에 따라 관광, 레저스포츠를 포함한 해양활동에 대한 관 심과 빈도가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좋은 기 회”라는 의견과 함께 “그러나 대외적인 관심과 수요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인구의 자연 감소, 비교과활동 대학입시 반영제도 폐지 등 정책 변화와 코로나19 상황으로 미래 해양소년단 단원이 지속 감소하고 인지도도 하락하고 있 어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연 맹은 단원 대상을 학교에서 가족, 지역으로 확대하고, 각 종 행사프로그램에도 대국민 참여를 확대하는 등 해양소 년단 활동의 대중화 추진, 연맹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정부기관, 관련 업·단체 및 학교 등의 지 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송명달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축사에서 “해양소년단 단원 확보의 어려움과 대규모 안전사고, 전염병 등과 같은 외부환경변화는 연맹 단체활동의 새로운 도전이자 과제 가 되고 있다”며 “바다에서 파도가 끊임없이 밀려 들어왔 다가 사라지는 것처럼 우리도 굽히지 않는 의지만 있다면 지금의 위기를 유연하게 해처나갈 수 있다”고 앞으로 연 맹의 해양문화 창달과 미래 해양인재 육성을 당부했다. 이 어진 축사에서 정태순 해운협회 회장은 ‘2030 비전’의 성 취를 기원하며, “해양소년단원들이 강인하게 성장해 우리 나라가 세계 최고의 해양강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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