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로지㈜의 자매회사인 에스엘 네트웍스㈜가 5월 19일 우리나라 최대의 패널 제조 및 수출기업인 ㈜더기린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더기린의 공식 메이트 사업자로 지정받아 ㈜더기린과 동반자로서의 각종 지원과 권한을 받게 되었다.
에스엘네트웍스㈜는 이번 ㈜더기린과의 메이트 계약을 기반으로 에스엘네트웍스㈜의 UAE 현지법인을 통해 중동시장 개척을 직접 추진하여 수출확대에 나서는 한편, 에스엘네트웍스㈜의 해외 영업망과 현지 에이전트들을 활용하여 기린제품의 수출을 추진키로 하였다. 또한 ㈜더기린은 자사의 수출입물류를 에스엘네트웍스㈜를 통해 3자물류로 넘겨 점진적으로 통합처리토록 하여 화주기업 본연의 핵심역량에 집중할 예정이다.
1981년 한국 최초의 시스템 패널을 개발하여 생산에 나선 ㈜더기린은 이미 1995년에 54개국에 수출하여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였고 한국 및 전 세계 하이엔드 패널시장에서 마켓쉐어 1위를 유지해오고 있는 패널 전문기업이다.
허문구 에스엘네트웍스(주) 대표는 “이번 메이트 계약을 통해 제조기업이 물류기업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수출을 확대하고 물류기업은 제조기업의 물류업무를 통합처리하여 상생하게 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든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