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빈 학생 
유성빈 학생 

한국해양대학교 창업교육센터의 창업동아리 POLYn팀이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예비창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창업동아리 POLYn팀은 한국해양대 재학생 유성빈(해운경영학부) 학생을 필두로 이은서(해운경영학부), 신승훈(인공지능공학부) 등 5명의 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이 팀의 목표는 ‘의료폐기물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아이템을 통해 기존의 의료기관에서 배출되는 의료폐기물을 IoT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가공해 배출 프로세스 과정에서 낭비되는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다.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가 시행하고 있다. 동 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최대 1억원에서 평균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및 창업프로그램, 전담·전문 멘토링을 8개월간 지원받을 예정이다.

POLYn팀은 한국해양대 LINC3.0 사업단(단장 경갑수)과 창업교육센터(센터장 주양익)의 지원을 받는 창업동아리로, 2023년 부산시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및 부산 남구 청년소셜리빙랩 등 여러 사업에 선정되며 예비창업자로서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POLYn팀의 유성빈 학생은 “아이템에 대한 꾸준한 고민과 학교에서 제공하는 여러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큰 도움이 돼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특히 한국해양대의 김성욱 교수님과 창업에 대한 고민거리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창업활동과 사업 선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꾸준히 아이템에 대해 고민하는 우리 팀과,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 학생 창업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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