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해양과학고 추가, 전국 7개 학교로 확대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이 전국의 해양수산계 고교 7곳을 직접 찾아가 미래 선원이 될 학생들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한다.
선원노련은 5월 16일 인천해사고, 인천해양과학고를 방문해 장학금 1,0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5월 18일에는 충남해양과학고, 5월 23일 한국해양마이스터고, 5월 30일 부산해사고, 6월 13일 경남해양과학고, 6월 20일 완도수산고를 차례로 방문해 총 7,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성용 선원노련 위원장은 “장차 대한민국 해양수산업을 이끌어 갈 여러분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현직에 있는 많은 선배 선원들이 미래 선원이 될 여러분을 항상 지원하고 응원하고 있다”며 “여러분께 용기와 자긍심을 북돋아 드리는 든든한 동반자이자 후원자가 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박창호 선원노련 소속 인천해상선원노조 위원장, 김경환 경인해상산업노조 위원장, 전동민 항만예인선연합노조 위원장, 김동명 신성해원연합노조 위원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