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자동차 선사 ‘호그 오토라이너스(Hoegh Autoliners)’가 메이저 아시아 자동차메이커와 아시아-유럽간 자동차 운송을 위한 5년간의 물류계약을 맺었다.


호그 오토라이너스는 40척의 로로선을 운항하며 매년 3,000곳의 항만을 기항하고 있다. 운송계약은 4월부터 시작된다.


호그 오토라이너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고객사들과의 핵심 무역 네트워크에서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전략의 이정표”라고 전했다.

 
특히 오그 오토라이너스는 다양한 대체연료로 운항 가능한 탄소제로 레디 9,100ceu급 선박들을 중국 CMHI에서 건조하고 있다. 친환경적인 ‘Aurora Class’ 선박 8척은 2026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받을 예정이다.

 

Aurora Class 선박은 DNV의 암모니아 및 메탄올 레디 인증을 받은 첫 번째 PCTC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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