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와 CMA CGM은 오는 6월부터 ‘호주 익스프레스 서비스(AEX)/NEMO’ 공동 노선에서 서향 기준 첸나이 에노레를 직기항하는 등 서비스를 개선한다. 


양사에 따르면, 새로운 에노레의 기항은 고객들에게 유럽항들의 수출연결성과 호주-싱가포르의 수입연결성을 빠르게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으로 동 서비스는 콜롬보항에 지속적으로 기항하여 인도 동남부 및 스리랑카의 화물을 집하하게 된다. 


공동 서비스의 새로운 로테이션은 에노레(인도)-콜롬보(스리랑카)-지오이아 타우로(이탈리아)-발렌시아(스페인)-런던게이트웨이(잉글랜드)-로테르담(네덜란드)-함부르크(독일)-엔트워프(벨기에)-르하브르(프랑스)-포스수메르(프랑스)-라스페지아(이탈리아)-지오이아 타우로(이탈리아)-포인테데갈렛(리유니온섬)-포트 루이스(마우리티우스)-시드니(호주)-멜버른(호주)-아델레이데(호주)-프레멘틀(호주)-싱가포르-에노레 순이다.


트랜짓타임은 에노레-지오이아 타우로까지 18일이다. 에노레-발렌시아는 21일, 에노레-런던게이크웨이는 28일이다. 새 로테이션의 첫 번째 선박은 ‘APL Mexico City’호로 6월 9일 에노레에 기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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