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선사 ‘MISC(Malaysia International Shipping Corporation)’가 지난해 4분기 수익이 40%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거두었다.
 

MISC는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6억 4,500만RM의 수익과 35% 증가한 41억 7,000만RM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강한 실적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MISC의 2022년 전체 순이익은 18억 2,000만RM, 매출액은 30% 증가한 138억 7,000만RM을 기록했다.


MISC 측은 “그룹 전체 사업의 탄력 회복성 덕분에 4분기에 긍정적인 실적을 거두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너지 있는 파트너십과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신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 전했다.


MISC는 지난해 석유 및 프로덕트 해운분야는 프레이트 운임 상승으로 전년 대비 45.8% 증가한 46억 7,000만RM의 매출액을 거두었다. 오프쇼어 사업분야는 프로젝트 개선으로 42.2% 증가한 43억 2,000만RM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해운 및 중장비 엔지니어링 분야는 코로나 회복에 따른 프로젝트 진행으로 12.6% 증가한 16억 5,000만RM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에서 턴어라운드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