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프레지던트호텔, 회원사 112개사 중 84개사 참석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가 3월 2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5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총회에는 회원사 112개사 중 협회장 위임을 포함하여 총 84개사가 참석하여 2022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예산과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를 의결하였다. 올해 협회 예산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2억 616만원을 편성했다.

올해 국제해운대리점협회는 △협회 운영의 내실화로 회원사 업무활동 지원 강화 △해운선진제도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제도 개선 건의 △업계실태 파악으로 시장질서 확립 △안전하고 합리적인 항만운영제도 개선 건의 △회원사 우수사원 발굴 포장을 기본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위원회별 사업계획으로는 ‘운영위원회’는 △협회 운영의 내실화 △우수 사원 발굴 포상 △지속적인 제도 개선 건의를, ‘해운1 위원회’는 △지속적인 제도 개선 건의, ‘해운2 위원회’는 △시장질서 확립 △합리적 항만운영 제도 개선 건의, ‘항만 위원회’는 △합리적 항만운영 제도 개선 건의 △지속적인 제도 개선 건의 △우수 사원 발굴 포상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0년 4월 11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2025년 4월 11일에 ‘창립 55주년 행사’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총회에서 협회는 회원사 증가에 따라 A+등급을 신설하는 개정안을 승인받았다. 협회는 그동안 연간실적에 따라 회원사를 A, B, C, D등급으로 나누어 회비를 납입받고 있었지만, 2025년에 개최될 협회 ‘창립 55주년 기념행사’ 준비 및 회원사 임직원 포상 등을 위해 A+등급을 신설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A+등급사로는 만해항운한국, 시노트란스코리아쉬핑. 에버그린코리아, CMA CGM코리아, 양밍한국, SITC컨테이너라인스코리아, MSC코리아, ONE코리아, OOCL코리아, 우성마리타임, 위동해운, EAS쉬핑코리아, COSCO쉬핑라인스한국, PIL코리아, Hapag-Lloyd코리아, 한국Maersk, 한중훼리 17개사가 있으며, 전년도와 비교하여 C등급이 9개사가 늘었으며, A등급은 15개사, B등급은 1개사, D등급은 9개사가 감소했다.

협회는 지난 2020년도 제50차 정기총회에서 협회 제23대 임원으로 22명을 선출했으나, 동방선박 이경원 사장, 동신선박 신흥륭 사장 등이 사직하여. 올해 제1차 이사회에서 씨엠에이씨지엠코리아 장재호 상무, 동방선박 이용근 사장 보선하기로 하고, 잔여임기가 1년이므로 올해 제1차 이사회에서 결정한 대로 승인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서중물류 △한보에이전시 △진양해운 △월럼쉬핑코리아 △코리아쉽스서비스가 신규 가입하였으며, △서원상선 △오리엔트마린 △협성해운 △흥아로지스틱스가 1년 이상 장기 회비미납 및 폐업, 탈퇴의사를 표명하여 회원사에서 제명되었다.

이재훈 회장은 “해운 선진제도 정착을 위해 각종 법령 및 항만 운영제도를 개선하고, 업계의 실태를 파악해 시장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사에 우수 임직원들을 발굴하여 포상 및 해외항만 견학을 시키는 등 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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