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적합률 ‘최소안전배원증서’ 높고, ‘휴식시간 기록’ 낮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포트스테이트컨트롤(PSC) 당국으로 구성된 도쿄MOU 사무국이 3월 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22년 IMO・STCW조약에 관한 집중검사캠페인(CIC)에서 802척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도쿄MOU는 이번 CIC를 2022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에 파리MOU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 기간 PSC검사를 받은 선박은 6,953척이며, 이중 5,908척(약85%)이 질문표를 사용한 CIC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검사선박의 약 14%인 802척이 부적합으로 확인됐고 20척(0.34%)가 구류 처분됐다.


도쿄MOU는 “이번 CIC 결과, STCW조약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요건이 충분히 준수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정리했다.


이번 CIC검사에서는 10개 질문항목이 적용됐으며, 그중 ‘최소안전배원증서’에 관한 것이 가장 높은 요건 적합률을 기록했고 ‘휴식시간 기록’ 관련항목이 가장 낮은 요건 적합율을 보였다.


이번 CIC의 최종보고는 11월 제 34회 PSC위원회에서 심의, 승인된 이후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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