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Ocean Network Express)가 소니 네트워크커뮤니케이션 유럽(Sony Network Communications Europe)과 스마트 컨테이너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ONE는 글로벌 선대에서 스마트 컨테이너들을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대에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컨테이너 가시성을 개선하며 한층 효율적인 컨박스 이동과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고객들에게 컨테이너 화물 이동에 대한 실시간 업데이트와 더불어 신뢰할 수 있는 해운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ONE의 컨테이너 해운업 경험과 소니의 센싱, 트래킹, 연결성 기술을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소니는 현재 물류분야에서 ‘Visilion’이라는 화물 및 자산 트래킹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소니측은 “ONE와 협업하여 선사들의 차세대 글로벌 운영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ONE 선대에서 확보하게 되는 실시간 인사이트는 해운사업 최적화와 고객서비스 개선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ONE 측은 “소니와의 협업으로 컨테이너해운의 미래를 만들게 되어 기대가 된다. 우리는 새로운 최고의 스탠다드를 만들면서 고객들에게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사이트에 접근해야 한다. 이번 스마트 컨테이너 솔루션 개발은 각사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혁신적인 물류기술을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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