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선사 ZIM이 남미 서안과 미국 동안을 연결하는 새로운 프리미엄 서비스 ‘ZCX(ZIM Colibri Xpre
ss)’를 도입한다.
ZIM이 단독 운항하는 ZCX는 1,700teu급 선박 6척이 투입될 예정이다. 리퍼 캐파를 확대했으며 남미서안과 미국 동안을 짧은 트랜짓 타임으로 연결한다. 
ZCX는 산안토니오(칠레)-칼라우(페루)-과이야퀼(에콰도르)-카르타헤나(콜롬비아)-킹스턴(자메이카)-필라델피아-마이애미-킹스턴(자메이카)-부에나벤추라(콜롬비아)-과야이킬(에콰도르)-칼라오(페루)-산안토니오(칠레) 순으로 기항한다.
ZIM 관계자는 “ZCX는 칠레, 에콰도르, 페루, 콜롬비아의 냉동화물을 미국 동안 필라델피아까지 가장 빠른 트랜짓 타임으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ZCX는 미국 동안 항만에서 남부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직기항 서비스 뿐 아니라 모든 남미 무역 항로에 빠른 환적을 제공하게 된다. 미국 남서안 항만과 남동안항을 연결하는 항만의 빠른 환적과 더불어 멕시코, 중미, 캐리비안에서 필라델피아항까지 빠른 환적 연결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ZCX는 ‘Intra WCSA’의 메인 항만간 2일의 트랜짓타임으로 빠른 연결성을 제공한다. ZIM 관계자는 “고객사들의 이익을 위해 민첩하고 효율적이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