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연방 국가통계국이 2월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의 액화천연가스(LNG) 생산량이 2022년 약 3,250만t으로, 2021년 대비 약 8% 증가했다.

러시아 통계청은 지난해 LNG 생산량 증가가 주로 관련 공장의 생산능력 증강에 기인한다고 밝혔으며, 작년에 생산된 LNG 중 1,150만톤은 ‘사할린2’ 프로젝트의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한편 ‘사할린2’ 프로젝트는 러시아 극동의 사할 섬 대륙붕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약 1억톤의 석유 매장량과 4.000억㎥이상의 LNG 매장량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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