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K가 AI 스타트업인 길리아와 자본업무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NYK가 길리아에 출자참여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며, 이를 통해 양사는 전략적인 파트터십을 맺고 자율운항선박의 실현을 위해 연구개발 등을 협업하게 된다. 또한 NYK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 추진에 길리아의 AI기술이 도입된다.


NYK그룹은 자율운항선과 AI를 활용한 조선시스템 등 차세대 선박의 개발과 운항기술을 확립하기 위해 연구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길리아는 2017년 설립되었으며 주로 기업용 AI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업무의 효율화 등으로 이어지는 ’토탈AI솔루션 플랫폼‘의 개발을 다루고 있다.


양사는 업무제휴를 통해 강점과 경영자원을 한층 유효하게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한다. 자율운항선박과 신에너지를 활용하는 차세대 선박에 관한 운항상 기술혁신, 사이버 공간을 이용하는 ’디지털 트윈‘이나 디지털 엔지니어링 등 새로운 개발기업의 강화, 운항상 안심·안전확보에 관한 기술영역의 강화 등으로 협업하게 된다.


아울러 NYK의 영업부문 등에서 AI기술을 도입해 오피스 업무의 새로운 효율화가 진행되며, 인재교류를 통해 연구와 인재교육의 촉진도 추구된다.


NYK 관계자는 “이후 선박분야에서 진일보한 기술개발과 AI활용에 의한 업무의 DX추진에 기여할 것이며, 장차 해운업계를 리드하는 AI서비스의 제공 등 새로운 가치창조를 이루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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