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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 LNG추진 페리선에 LNG 공급계약 체결
[593호] 2023년 02월 01일 (수) 14:31:18 강미주 newtj83@naver.com

일본 MOL이 자국 에너지기업 JAPEX(Japan Petroleum Exploration) 및 Hokkaido Gas와 2척의 신조 LNG추진 페리선에 대한 LNG연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LNG는 MOL 페리가 운항하는 오라이-토마코마이 항로의 각 항만에서 공급될 예정이며, 2025년 페리선이 서비스에 들어가면 본격화된다.
MOL의 신조 페리선 2척은 지난 2022년 2월에 Naikai Zosen Corporation에 발주되어 건조 중이다. 신조선들은 오라이-토마코마이 노선의 기존선박을 대체하게 된다. MOL에 따르면, LNG연료는 기존 중유 대비 CO2 배출을 25%까지 감축하고 황산화물은 100%까지 저감할 수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JAPEX는 이바라키현에 있는 오라이항에서 MOL 페리선들에 LNG연료를 공급하게 된다. Hokkaido Gas는 호카이도의 토마코마이항에서 연료를 공급하게 된다.
LNG는 트럭대선박(truck-to-ship)방식으로 부두에 주차한 탱크트럭에서 선석에 대기 중인 선박에 주입될 예정이다. 스키드(skid)를 사용해 4대의 탱커 트럭을 동시에 연결하므로 벙커링 속도를 높이고, 페리선들에게 제한된 시간 동안 충분한 연료를 주입할 수 있다.
MOL의 새로운 페리선들은 길이 199.4미터에 1만 5,600톤급이다. 157명의 여객, 50대의 차량, 155대의 트럭을 실을 수 있다. 특히 ‘ISHIN’ 선박 디자인으로 공기역학적인 둥근 선수와 유선형의 모양이 특징이다. 선박의 추진을 돕기 위해 대각선의 역풍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페리선들은 높은 퍼포먼스의 고효율 엔진이 탑재됐다. Naikai Zosen이 개발한 에너지절감 장치는 ‘Spray Tearing Plate(STEP)’로 파도 및 수명 놀 저항을 억제한다. 일반적으로 선박이 운항 중일 때 선수가 마주하는 파도들은 저항을 만들어 속도를 줄이고, 연료 효율성을 떨어지게 한다.
그러나 STEP의 장착은 이러한 저항을 막고, 헐로부터 선수에 파도를 분리시키므로 높은 연료 효율성을 유지한다. STEP를 장착한 선박은 실제 운항 컨디션 하에서 연료효율성 2%를 개선했다.
한편 MOL은 일본 최초의 LNG추진 페리선인 ‘Sunflower Kurenai’호와 ‘Sunflower Murasaki’호를 보유하고 있다. ‘Sunflower Kurenai’호는 2022년 3월 미쓰비시중공업에서 건조해 명명식을 가졌으며 지난해 말 첫 LNG연료를 공급받았다. ‘Sunflower Murasaki’호는 4개월 전에 건조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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