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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 2022년 컨테이너 물동량 0.7% 감소
[593호] 2023년 02월 01일 (수) 11:21:39 강미주 newtj83@naver.com

세계 2번째 최대 컨테이너항만인 싱가포르항이 지난해 3,730만teu를 처리했다. 이는 전년 대비 0.7% 감소한 수치다.
싱가포르항 관계자는 “글로벌 컨테이너 무역은 2022년에 3-4% 하락했으나 싱가포르항은 전 세계 최대 환적항으로서 입지를 유지했다. 팬데믹 기간 싱가포르의 연결성을 높이고, 해운선사들을 위한 항만으로서 입지를 강화하여 글로벌 공급망의 탄성을 지지했다”고 전했다.
또한 싱가포르항은 2022년 세계 최대 벙커링 항만으로 입지를 유지했다. 2021년 대비 벙커 판매량은 4.3% 감소한 4,790만톤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4,980만톤보다 낮은 수준이다. 2022년 벙커 판매량은 하반기에 빠르게 회복세로 올라섰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싱가포르항 관계자는 “특히 2022년 상반기에 물동량이 급감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공급망 혼란을 가져오고 전 세계적으로 벙커유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라 전했다. 그러나 싱가포르의 벙커 판매량은 2022년 상반기에 매매 물량이 9.5% 상승하며 회복단계에 이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중 저황연료(LSFO)의 판매는 전년 대비 8.3% 하락한 3,014만톤으로 전체 벙커 판매량의 62.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1월 IMO의 황산화물 0.5% 규제가 발효된 이후 최저 수준이다. 고황연료(HSFO)는 6.2% 증가한 1,368만톤으로 총 벙커판매량의 28.6%를 차지했다.
지난해 싱가포르항에서는 총 15건의 LNG 벙커링이 실행됐다. 특히 바이오연료의 경우 공급이 확대되면서 90건의 벙커링이 진행됐다. 향후 바이오연료 블렌드는 14만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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