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기사협회장 이권희
한국해기사협회장 이권희

"해기전승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국내 해사사회 재도약 발판 마련"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22년은 전 세계가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이슈로 다사다난했지만, 해운업계는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며 기력을 회복하여 미래를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결코 해운 경기가 만만치 않겠지만, 비축된 체력을 바탕으로 불황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나가길 염원합니다.

우리 협회는 우리나라 해기사들의 해기단절을 막고 다양한 해기전승 활동을 장기적・실효적으로 전개하고자 우리 협회와 노・사・정・학 등 12개 기관(단체)가 중심되어 2022년 4월 6일 민간상설기구 ‘미래해기인력육성협의회’를 발족한 바 있습니다.

올해에는 지난 제2차 ‘미래해기인력육성협의회’에서 의결된 비전, 전략목표 및 추진과제 등을 중심으로 해기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우리나라 해사사회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해양한국 독자, 관계자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는 우리나라 해사사회 모두가 흰 눈밭을 가르는 검은 토끼처럼 선연히 나아갈 것을 소망합니다. 우리 협회도 해사 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함께 앞날을 밝혀 나갈 것입니다.

해사 산업계 모든 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