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Pacific International Lines)이 걸프 차이나 서비스(GCS)에 카타르 기항을 추가한다.
GCS 서비스는 중동과 중국을 연결하며 두바이의 제벨알리항, 사우디아라비아의 담맘항을 기항해왔다. 2023년 1월 9일부터는 카타르의 하마드항을 추가 기항한다. 또한 서비스는 현재 싱가포르 동향노선에서 싱가포르 동서를 기항하며 업그레이드된다.


서비스에 투입되는 선박의 평균 사이즈는 4,000-5,200teu급 7척으로 증가하게 된다. 
PIL 측은 “GCS 서비스를 강화하여 중동지역의 성장잠재력을 활용하고, 우리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 세계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중동지역의 더욱 광범위한 커버리지를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이와 함께 PIL은 동남아시아에서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PIL 관계자는 “싱가포르 핵심 아시아 게이트웨이를 통해 중동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커버하며 글로벌 연결성을 지속해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또한 PIL은 2023년 1월 3일부터 새로운 남중국-필리핀 서비스(SCP)를 도입한다. 위클리직기항 서비스로 남중국의 샤먼, 난샤, 세코우와 필리핀 마닐라와 세부를 연결한다. 평균 800teu급 2척의 선박을 컨소시엄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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