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가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군산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부경대학교, 전남대학교, 제주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의 해양수산분야 업무관계자를 초청하여 ‘해양수산계열 국립대학 상생발전 연합 세미나’를 진행했다.

목포해대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해양수산계열 대학 간 연합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대학별 자원공유 및 플랫폼 구축과 해양수산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해양수산계열 국립대학 네트워크 및 지역 활성화’라는 주제로 △대학별 실습선 및 승선실습의 효율적인 관리 △해양수산분야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국립대학의 책임과 역할 △해양수산계열 국립대학 공동 교육프로그램 기획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목포시에서 진행하는 목포 팸투어와 연계하여 지방소외 및 활력저하에 대한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포시의 노력 및 우수사례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해양수산 국립대학이 지역현안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교류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득봉 취업실습본부장은 “앞으로도 해양수산계열 국립대학 연합 네트워크를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해기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활성화하고, 각 대학의 자원 공유를 통해 지역대학 간 상생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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