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선용품기업인 바르질라가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 중인 중형 LPG선 2척에 하역장치와 LPG연료공급시스템을 공급한다. 이 장치는 2023년 후반에 조선소에 납입될 예정이다.


이번 바르질라의 장치 공급 선박은 벨기에 선사인 엑스마르와 가스선 사업회사인 시피크의 합작회사 엑스마르 PG용으로, 캐퍼시티는 4만 6,000입방미터급 중형 LPG선이다.


바르질라는 지금까지 중국선박집단(CSSC)그룹의 강남조선이 건조한 일련의 엑스마르용 선박에도 유사한 장치를 공급한 바 있다.


엑스마르는 9월 엑스마르 LPG를 통해 현대미포조선에 LPG연료추진 중형 LPG선 2척+옵션 2척을 발주했다고 발표했다. 옵션분 2척은 암모니아 대응 2원원료(DF) 기관 탑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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