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M 친환경 선박 및 추진 시스템 모듈 목업 전시

국내 최초, 유일 전문 친환경선박 전시로 친환경 선박 정책 및 기술 동향 파악
 

 
 

친환경 소형선박 및 추진시스템 제작 전문 업체인 빈센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제1회 제주 국제 친환경선박 박람회에 참가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 유일 전문 친환경선박 전문 B2B 전시회로 친환경 선박 및 관련 기업 50여곳이 참가, 친환경 선박 관련 산·학·연이 모여 비전을 제시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친환경선박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빈센은 사무국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참가하게 되었으며, 16M 수소추진 선박 절개 목업과 새롭게 제작한 250kW급 수소연료추진시스템 모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밖에도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친환경 선박 관련 정책 방향 및 기술 동향 파악에 나섰다.

한편 빈센은 최근 ‘해상용 수소연료전지 전력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한국선급(KR)으로부터 AIP 인증을 받는 등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2022년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2회차 기업으로 선정되며 바다 위의 테슬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빈센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는 10년 전부터 탄소중립 도시로서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스마트 그리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에는 국내 최초 전기선박전담조직을 구성할 정도로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선박 산업 육성에 노력해 왔다”며 “국내 유일 전문 선박 박람회로 출발한 이번 박람회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시회가 되길 바라며, ㈜빈센 또한 친환경 선박과 추진시스템 개발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