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11월 25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BPA와 동구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훈련은 지진․해일에 의한 다중이용시설 및 선박 화재 사고를 가정해 행동매뉴얼에 따라 재난 발생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 단계까지의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부산해양경찰서, 부산항만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동구보건소 등 13개 유관기관 및 업․단체 약 250여명이 훈련에 참여해, 기관 간 협업기능을 점검했다.

BPA는 훈련을 통해 훈련 준비과정에서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행동매뉴얼에 따른 초동 조치를 익혀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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