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가입선사 종사자 1만 3,000여명 대상 방한외투 지급

한국해운조합(KSA)이 동절기 대비 공제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해상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한외투 총 1만 3,000여벌을 무상 지원한다.

KSA는 선원공제, 선박공제, 또는 선주배상책임공제(P&I) 가입선사에서 근무하는 선원, 안전관리책임자 등 총 1만 3,000여명에게 11월 말까지 방한외투를 전달 완료할 계획이다.

KSA는 올해 이번 방한외투 지원과 함께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10만개 △마스크 30만개 등 총 17억 5,000만원 규모의 선원용품을 지원하였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선주배상책임공제(P&I) 가입선사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더 많은 조합원사에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

한편 KSA은 올해 코로나19, 러·우 전쟁에서 비롯된 고유가·고환율 기조 등 조합원사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선주배상책임공제(P&I) 원화공제료 환율인상분 지원, 석유류공급 수수료 한시적 인하, LSFO 면·과세유 제품 가격 한시적 인하, 여객·화물선 면세유 세액 조기 환급, 전산매표수수료 일부 감면 등 해운업계 활력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실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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