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교통안전 종합관리 기관으로 해양사고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하여 12월 1일부터 2023년 2월까지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대책 추진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사망·실종) 591명 중 30%(172명, 연평균 34.4명)가 겨울철에 발생하여 연중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시기이다.

KOMSA은 겨울철 해양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나홀로조업어선 구명조끼 무상보급 △화재·폭발사고 인명피해 예방 특별점검 △설 명절 대비 연안여객선 전수점검(160척) △부유물감김사고 현황도 배포(해수부·해경·KOEM 협업) △정부합동 안전점검 △종사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해양안전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찬식 KOMSA 이사장 직무대행은 “겨울철은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공단은 철저한 현장점검과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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