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차세대선박 ICC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대우조선해양과 친환경 선박 재직자 교육과정을 16-17일 한국해양대 서부산융합캠퍼스와 18일 대우조선해양 스마트시운전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친환경 선박 재직자 교육과정은 한국해양대와 대우조선해양과의 ‘친환경 선박 재직자·선원 교육 인증 및 사업화를 위한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유료 재직자 교육이다. 협약은 친환경 스마트 조선산업을 선도할 전문가 양성 및 교육에 관한 내용으로 지난 9월 23일 체결됐다.

1일차 교육에서는 △LNC 추진선박 관련 산업 동향 중심이란 주제로 한국해양대 강호근 교수와 △LNC 연료 추진선박의 이해에 대한 주제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강석용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2일차 교육에서는 △IGF 코드의 이해란 주제로 한국선급 유휘상 책임연구원과 △LNG 연료추진선박의 위험과 안전 대책이란 주제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유형수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다. 3일차는 △VR(가상현실) 기반 시뮬레이터 △2D Operator Training system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오용영 책임연구원과 장재형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참여,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실시했다.

김종수 차세대선박 ICC 센터장은 “이번 친환경 선박 재직자 교육과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조선해양 신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성장 동력을 가속화하며, 대학에서는 대학이 보유한 지식인프라를 활용한 유료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자립화 예산 확보 및 산학협력 동반성장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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