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이 11월 10일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유조혁 사장을 선임했다.

유조혁 신임 대표는 한진해운 해외지점장 및 네트웍(Alliance) 담당 임원에 이어 SM상선 네트워크 그룹장, 대표이사 직무대행 겸 기획관리본부장을 역임한 해운 물류 전문가다.

유조혁 신임 대표는 SM상선 설립초기부터 글로벌 선사로 자리매김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시황변화에 대비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 조직운영의 적임자로 선임했다고 SM상선 측은 설명했다.

유조혁 신임 대표는 “그룹 내 신설된 해운부문과 함께 환경규제,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 등 각종 외부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특히 고객과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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