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규 이사장 등 이사 3인 새로 선임


(재)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가 2월 9일 오전 무역센터빌딩 마르코폴로 베네치아룸에서 2006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재철 무역협회 회장을 이사장에 재선임을 의결했다.

 

사업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2005년도 추진사업과 결산내용 및 2006년 사업계획*예산(안)을 승인하고 이사장 선임과 선출직 이사의 선임안을 처리했다.

 

김재철 이사장은 이날 이사전원의 만장일치로 추대돼 재선임되었으며, 선출직 이사 3인에 대한 연임(3인) 및 신규선임(3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따라 △김종식 완도군수 △김현 법무법인 세창 대표변호사 △임연철 동아일보 사업국장이 이사직 연임이 확정되었고 △박현규 한국해사문제연구소 이사장 △유삼남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 △장경남 한국원양어업협회 회장이 각각 이사에 새로 선임되었다.

 

사업회의 2006년 총 예산은 34억 6,230만원으로 의결되었으며, 이중 학술*문화*교육*홍보 분야의 11개 사업에 11억 8,500만원의 예산이 집행될 예정이다. 학술분야에서는 역사자료집대성을 위한 사업 3개부문에 3억 8,000만원 이 집행되고, 문화분야는 단체 등 문화활동 지원 사업 1개 부문에 2억원, 교육분야 교과서에 장보고 항목수록 등 3개사업에 3억 8,500만원, 홍보분야에서는 장보고 홈페이지 운영 등 4개사업에 2억 2,000만원의 사업비용이 쓰여질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교사*일반기업 CEO 등 대상으로 장보고 대상 시상 △교사의 답사인원 확대방안 검토 △해양계 학교의 체율대회 개최해 장보고 해양사상을 고취하는 방안 검토 △TV 교육프로그램 제작도 늘리는 방안 검토 △해양 엑스포에서 장보고관 개설 검토 등 장보고 사업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으며, 제시된 의견은 구체적인 계획수립으로 제출되거나 자체계획으로 검토해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추진토록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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