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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K, 기존 벌크선 GHG 감축 추진
[588호] 2022년 08월 11일 (목) 14:53:07 이인애 komares@chol.com

대체 및 에너지절감 장치 케이프등 240척 대상
 

NYK(日本郵船)가 케이프사이즈, 파나막스, 칩 선박으로 구성된 기존 드라이벌크선박 240척의 GHG(온실효과가스) 배출감축을 위해 환경성능이 우수한 선형으로의 대체와 에너지절감 장치 의 탑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각 선박의 연비효율 등을 조사해 최적의 환경대책을 검토해 실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NYK그룹은 GHG삭감 로드맵으로 환경경영지표(EMI)에 기반한 장기목표로서 2050년까지 ‘넷 제로’를, 중단기 목표로는 2030년까지 GHG배출량을 2015년 대비 30% 감축을 내걸고 있다.
 

드라이벌크 수송품질그룹이 중심이 돼 작년이후 진행하고 있는 기존선의 GHG삭감은 주로 목표연차가 다가오는 중단기 목표를 염두에 둔 실천 행보이다.
 

NYK그룹의 드라이벌크 선대는 총 440척이며, 그중 주로 동사가 운항하는 케이프와 파나막 스, 칩 선박 240척에 대해 드라이벌크 수송품질 그룹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일체가 된 환경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선박대체에 대해서는 EEDI(에너지효율설계지표) 규제도입 이전에 준공한 고령선이 대상이다. 이 선박들을 LNG연료나 중유 연료라도 환경부하가 낮은 EEDI단계 3 적합선으로 순차적으로 교체해나가고 있다. 구체적인 대상 선박척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대체 뿐만 아니라 에너지절감 장치와 프로펠러 교체, 저마찰 도료 채용 등도 실시하게 된다. 대상이 되는 선박에는 용선(用船)도 포함된다. NYK그룹은 각 선박의 선주에게 개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한 뒤 실시하며, 비용은 NYK가 부담한다.
 

에너지절감 장치의 탑재와 프로펠러 대체를  둘러싸고 동사는 7월에 나카시마 프로펠러, 유체 테크로와의 협업을 발표한 바 있다. 향후 3년간에 약 50척에 최적의 에너지절감 장치로 보스캡과 선미부 핀, 선미 덕트, 래더 밸브 등이 있다.
 

프로펠러 교체는 10척 정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예정이다. 주출력을 시산해 소익면적화(小翼面積化), 소익후화(小翼厚化) 등 최적의 프로펠러를 설계해 마찰저항을 줄여 연비효율을 향상시키게 된다.
 

저마찰 도료에 대해서는 기존의 것에서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베이스가 되는 도료와의 궁합도 고려해 최적의 도료로 교체하고 있다. 저마찰도료는 도막의 표면입도의 저감, 양호한 방오성 및 안정적 물성을 장기간 균형있게 유지함으로써 해수와의 마찰저항을 줄여 절연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의 GHG절감은 선박의 퍼포먼스 모니터링시스템인  ‘SIMS’을 통한 센서데이터의 수집과 활용을 들 수 있다. 탑재선에 대해서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운항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수집데이터는 데크 관련 VDR(항해정보기록장치)와 기관실내 엔진 데이터로 크게 구분된다. 각 선박의 스피드· 컨샘플선도 대상 데이터에 포함돼 에너지 절감장치의 효과 검증에도 도움이 된다. 동 그룹에서는 드라이 선대에 최신의 ‘SIMS3’ 탑재를 진행하고 있다.

탑재 목표는 120척이며, 현재 70척이 이전 버전인 ‘SIMS2’를 탑재하고 있다. 이들을 ‘SIMS3’에 교체하고 50척에는 새로 도입한다.
 

SIMS3는 SIMS2보다 입수 가능한 정보의 입도가 뛰어나다. 정부수집이 가능한 간격이 SIMS2는 1시간에 1회이지만 SIMS3는 1분에 1회가 기본이다. SIMS3에서는 기상해상 등까지 고려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입수할 수 있게 된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CI(연비실적등급제도)에도 그 성과가 반영될 것으로 관련업계는 보고 있다.
 

그밖에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감속운항을 심도화한 초감속 운항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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